돈이 돈을 낳는 세상이다. 권력의 사다리를 타고 그 세상으로 들어가 더 높은 성벽을 쌓는 것이 고상한 척 기도하는 우리의 비전은 아닐까. 그 성벽엔 관심 없이 새로운 길을 내는 친구를 만나고 싶었다. 외롭고 고되지만 갈 길을 잃은 누군가가 그 길에 들어섰을 때 따뜻하고 부드러운 내음을 맡을 수 있는 길, 모두가 친구가 되는 그 길을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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