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호 청년당 선생님 어디 계십니까]
“저는 3년간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쳤고, 연구했고, 사업도 유치했습니다. 학교에 기여한 바를 말하자면 누구보다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비정년교원(비정규직교수)이라는 신분의 딱지를 이용해서 재임용심사도 안 해주고 결국은 저를 퇴출시켰습니다. 지금 저의 심정을 솔직히 말하자면 학생들 앞에 다시 강의를 하고 싶을 뿐이고, 거짓말하는 인사행정과 싸우고 싶습니다. 제가 그동안 당했던 인사행정이란 것은 거대한 거짓말의 체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