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호 청년 '회심의 한방주의']
바야흐로 수련회 시즌이 돌아왔다. 당신에게 수련회는 어떤 의미인가. 어떤 이들에게 수련회는 추억이다. 갈까 말까 고민하던 추억, 준비 모임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추억, 서로를 부둥켜안고 치열하게 기도하던 추억, 기쁨과 결단으로 수련회장을 내려오던 추억까지. 또 어떤 이들에게 수련회는 기대다. 수련회에서 만날 하나님을 기대, 나의 마음과 삶을 변화시키시는 은혜를 기대. 그러나, 수련회가 추억과 기대로만 끝날 수 없다는 얘기를 지금부터 하려고 한다.
구권효
mastaqu@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