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호 청년당] 현선이의 4대강 기행 - 마지막 회

▲ 천막 하나 의지한 문수 선원의 모습. 보와 준설을 반대한다는 문구가 눈에 띈다. ⓒ복음과상황 이상민

광주광역시 영산강 승촌보 건설 현장에 문수 스님의 이름을 딴 ‘문수선원’이 개원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시골 교회 목사님이 그곳에서 영산강을 살리기 위한 기도회를 했다는 기사를 읽고 나주행 버스에 오른 것은 8월 8일 주일 새벽. 나주 터미널에서 1시간 마다 오는 시내버스를 기다려 40분을 달렸을 때쯤 나주 고막원교회가 보였다. 교회 문턱을 들어서자 김병균 목사님이 승합차를 몰고 교회로 막 들어오셨다. 연락이 안 돼서 무작정 찾아왔다고 말씀드렸더니 “하나님이 인도하셨구먼”하시며 환하게 웃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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