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호 청년당 교회, 노숙인의 친구인가]

▲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저렇게 분장하시고 이 땅에 오신대. 그래서 우리는 도와줘야 한대.”

길거리에 쪼그려 앉아 있는 나이 든 노숙인을 보며 교회에 다니지 않는 친구가 한 말이다. 친구의 말이 사실이라면, 우리나라에 예수님은 이미 너무나 많다. 미국 LA의 한 교회가 노숙인들에게 예배당을 잠자리로 제공한다는 기사를 얼마 전 보았다.(http://www.newsnjoy.us/news/articleView.html?idxno=1078) 가슴이 뭉클했다. 한국에 있는 큰 교회 몇 곳만이라도 밤에 놀고 있는 공간들을 노숙인들에게 열어 준다면, 예수님은 길거리에서 주무실 일이 없을 텐데…. 우리나라 대형 교회들이 잠자리를 구하는 노숙인들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알아보고 싶었다. 직접 노숙인 분장을 하고 몇몇 교회를 찾아가 보기로 했다. 제발 따뜻하게 받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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