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호 시사 프리즘]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던지는 8가지 질문
정치의 복원이 필요하다. 세월호 참사가 터진 지 한 달이 되어가는 요즘, 내가 내린 결론이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곧 있으면 6?4 지방선거가 있다. 매번 주요한 선거 때마다, 복음주의권 사람들은 우리와 가장 잘 맞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변별해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그리고 항상 거기서 멈춘다. 아니 머물러 있다. 왜 우리는 한발 더 깊이 정치에 들어가지 못하는가?(깊게 들어가는 경우는 헛발인 경우가 많다) 정치의 복원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실력’이 필요하고, 여러 근본적인 고민을 (설익었지만) 복상의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