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5호 커버스토리]
온라인 유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그 사이트에 접속해본 적 없는 이들도 대부분 알고 있을 정도로 일베는 대중에 빈번하게 노출되어 왔다. 그리고 어느덧 우리 사회 한 켠에 자리 잡았다. 일베 사용자들은 사회의 건전성을 해치는 ‘전라도 혐오’ ‘여성 혐오’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사회적 약자 혐오’ ‘반공주의’를 담론으로 삼아 일종의 유머 경쟁을 벌인다.
오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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