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호 책과 사람] 신생 기독출판사 비아의 민경찬 편집장

▲ ⓒ김준철(비아 유닛)

비아출판사는 '인물 문고본' 시리즈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 독자들에게 인지도를 확보했다. 민경찬(34·사진) 편집장 역시 기독출판계에서 아직은 '새내기'에 속한다. 대학에서 신학을, 대학원에서 철학적 신학을 공부하면서 오랜 시간을 학교에서 보냈다. 우연한 계기로 친구와 함께 ≪대림절 묵상≫과 ≪사순절 묵상≫을 번역한 게 인연이 되어 2014년 9월부터 기획위원으로 비아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2015년부터 편집장을 맡고 있다. 그에게서 긴 해설을 붙인 '인물 문고본'을 꾸준히 내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비아출판사와 요즈음의 출판계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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