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호 그들이 사는 세상] 결혼 1주년 맞이한 박혜원·임종혁 부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날, 박혜원(33)·임종혁(38) 독자 부부를 만나러 일산으로 향했다. 각자의 주소지로 〈복음과상황〉(이하 ‘복상’)을 받아보다가 작년 이맘때부터 한 주소로 잡지를 받아보는 이 커플은 ‘좋은교사’ 수련회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 만나고 보니 둘 다 복상 독자였다고. 결혼을 하면서는 ‘광장에 나가는 부부’가 되기로 했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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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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