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호 쪽방동네 이야기]
▲ 국회농성장 최승우 형님과 함께 (사진: 이재안 제공) |
지난해 뇌출혈 수술 후 걷기 힘들었던 ◯◯선생님, 혼자 걷다가 넘어지신 뒤 대학병원 응급실 중환자실 계시다가 1월 8일 소천하셨다. 법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간이 걸려 9일 뒤에야 보내드렸다. 주민분들과 함께 영락공원에서 보내드렸다. 주민들과 아주 친한 사이는 아니었으나, 생전에 상담소에서 몇 번 마주쳐 대화를 나눈 사이였다고 한다. 그런 작은 인연으로, 장례의 예를 다하고 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