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호 반디마을 한몸살이] ‘각 사람을 온전케 하는’ 교회

   
▲ "교회를 시작한다면 '각 사람을 온전케 함'을 목표로 삼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사진은 '몸된 교회' 모임 장면. (사진: 정동철 제공)

우리의 공동체 실험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우리 삶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 가지 공간 가운데 먼저는 공동주거공간 실험이다. 이는 가까운 곳에 모여 사는 것을 시작으로 함께 집을 짓는 수준까지 발전했으며 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 백성의 진실된 삶을 훈련하고 있다. 둘째는 직장이다. 하나님 나라의 경제 원리를 이해하고 이에 합당한 직장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이다. ‘카페잇다’와 ‘디자인 잇다’가 아직은 걸음마 단계지만 언젠가 성큼성큼 걷다가 뛰게 될 날을 기대한다. 셋째는 교회에 대한 실험이다. 한국교회를 생각하면 늘 가슴에 큰 바위 하나를 올려놓은 듯 답답하고 고통스럽다. 그런 고민 중에 창립된 ‘몸된 교회’의 끝나지 않은 실험들이 이제부터 이어나갈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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