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호 커버스토리]

   
▲ 2018 남북정상회담 (사진: 2018 남북정상회담 홈페이지)

봄을 맞은 한반도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분단된 채로 70여 년을 보냈습니다. 이 긴 겨울이 지나고 이제 다시 하나가 되고자 두 손을 맞잡기 시작했습니다. 맞잡은 두 손을 통해 봄빛이 지나가는 듯합니다. 겨누고 있던 총칼을 거둬들여 그 자리에 길을 내고 나무를 심으며 서로 오갈 날들을 꿈꾸고 있습니다. 누구는 평양 ‘옥류관’에서 꿩고기로 육수를 낸 냉면을 맛보고, 누구는 중국이 아닌 우리 땅에서 백두산에 올라 천지를 보고, 또 다른 누구는 서쪽과 동쪽으로 연결되는 철길을 따라 중국과 유럽으로 가고 싶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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