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행동이 증명한다》《조선, 그 마지막 10년의 기록》《소외된 이들의 하나님: 룻기》《만화로 보는 우주 최강의 물리학 토크》《인권교육 새로고침》《복음은 초원과 사막을 넘어》《성서해석학》《1세기 그

믿음은 행동이 증명한다

쉐인 클레어본 지음 / 배응준 옮김
아바서원 펴냄 / 19,500원

출간 10주년 확대개정판. 저자는 인도의 마더 테레사 공동체를 방문하고 인생의 전환점을 경험한 후로 가난한 사람, 노숙인, 노동자, 전쟁반대론자 등과 함께했다. 초판 본문 내용을 전면 증보하고, 14장 “지난 십년을 돌아보며: 질문과 응답” 등 네 편의 부록이 추가됐다.

 

 

 

조선, 그 마지막 10년의 기록

제임스 S. 게일 지음 / 최재형 옮김
책비 펴냄 / 18,000원

미국, 영국, 캐나다에 조선이라는 나라를 소개한 최초의 저서. 우리나라 최초 한영사전을 출간하고, 우리 고전과 저서를 번역할 정도로 한국어에 능통했던 파란 눈의 선교사가 1888-1897년까지 조선에서 보낸 10년의 시간을 담았다. 저자의 다른 기독교 서적과는 달리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 책은 서울역사박물관에 원서 초판이 전시되어 있다.

 

 

소외된 이들의 하나님: 룻기

캐롤린 커스티스 제임스 지음 / 이여진 옮김
이레서원 펴냄 / 9,000원

‘일상을 변화시키는 말씀’ 시리즈 일곱 번째 신간. 룻과 나오미가 살던 당시에도 하나님의 복음은 시대의 가치 체계를 전복했다. 책은 소외된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에서 어떤 존재인지, 따뜻한 문체로 풀어낸다. 하나님은 사람 취급 못 받던 두 여성을 통해 일을 성취해 가신다.

 

 

 

만화로 보는 우주 최강의 물리학 토크

클리퍼드 존슨 지음 / 김성훈 옮김 / 우종학 감수
다른 펴냄 / 18,000원          

SF에서 다중우주까지, 편견을 뒤집는 과학 만화. 과학을 주제로 한 대화로 이루어졌다. 호기심을 따라 당당하게 질문을 던지고, 마음껏 탐구하며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무엇보다 그림을 통해 쉽게 읽혀, 낯설고 어려운 과학이 아니라 새롭고 편안한 과학의 세계가 열린다.

 

 


 

인권교육 새로고침

인권교육센터 지음
교육공동체벗 펴냄 / 18,000원

인권교육의 내용, 방법, 목적과 이유를 탐구하는 책. 저자인 인권교육 활동가들은 먼저 인권의 개념과 가치를 이해하고 전달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을 곱씹는다. 그리고 인권 감수성과 인권의 언어를 교육하기 위해서 그 과정에서 염두에 둘 사항을 짚는다. 아울러 인권교육이 지향하는 바와 교육자의 역할에 대해서도 깊이 성찰한다.

 

 


 

복음은 초원과 사막을 넘어

이대학·이소리·최원규·한영훈 지음 
홍성사 펴냄 / 14,000원
          

국가별 선교전략 연구 시리즈의 첫 권. 몽골선교 27년을 맞아 그 자취를 돌아보고 몽골선교의 방향을 찾아보는 책. 다양한 자료를 통해 몽골의 기독교 역사와 분야별 선교 현황, 한국교회의 몽골 선교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성서해석학

박정관 지음
복있는사람 펴냄 / 24,000원

성서의 의도를, 오늘날의 맥락에 비추어 해석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를 관통하는 맥락을 제시해 성서 전체를 한눈에 조감하며 성서를 해석하게 이끈다. 해석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일상으로 연결되어 삶의 통찰을 얻도록 쓰였다.

 

 

 

도스토옙스키, 지옥으로 추락하는 이들을 위한 신학

에두아르트 투르나이젠 지음 / 손성현 옮김
포이에마 펴냄 / 12,800원

칼 바르트의 《로마서》가 탄생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현대신학의 고전. 1921년 스위스의 목회신학자 투르나이젠이 썼다. 그는 신과 인간의 경계를 지우려는 신학이 야기한 위기를 극복할 가능성을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속에서 찾았다. 고통과 용서와 희망의 변증법을 치열하게 짚어낸다.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

로버트 뱅크스 지음 / 신현기 옮김
IVP 펴냄 / 6,000원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의 속편, ‘예배-일상-선교’로 이어지는 1세기 기독교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탁월한 이야기꾼인 저자가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교회 모임 ‘밖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생생한 내러티브로 풀어냈다. 사회 속에서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들이 세상을 전복시킬 수 있었던 삶의 체취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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