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상황
[385호 #복음과상황]
2022-11-30 복음과상황
9월 2일, 복상 모임을 시작한 지 1년 9개월 만에 첫 대면 모임을 1박 2일로 가졌습니다. 졸업 이후 뒤엉킨 삶의 모습을 이야기했습니다. 텍스트 읽기에 멈추지 않고 삶의 실천으로 연결 짓는 조그마한 노력들. 텍스트를 넘어 텍스트를 전달하는 사람과 그 사람이 소속된 단체도 하나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각기 서로 맡은 책임도 생겼습니다. 상호관계를 고민하는 이. 공동의 약속으로 후원을 고민하는 이. 각자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돌아가는 모임 진행(인도)까지. 달에 한 번 진행하며 느슨하게 연대하는 모임의 미래를 계속 고민해봅니다.
3시간 반 동안 이어진 회의 시간에는 내년 6월에 다시 만나자고 결의했습니다. 각자의 삶이 풍성하게 채워져 내년 6월이 다채로운 이야기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복음과상황 #복상 #복상모임 #독서모임
@ph*****
2022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