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할 수 없는 약속》 외 8권

포기할 수 없는 약속

세월호 9주기를 맞아 ‘기독교’와 ‘세월호’의 의미를 묻는다. 1인 시위, 예배, 기도회, 합창단, 노란 리본 만들기 등으로 유가족 곁을 지킨 그리스도인 50명의 글을 받았다. 수필·시·간증·설교·편지 등 다양한 형식과 내용을 통해 ‘이후’의 시간을 돌아본다.

예수를 발견하는 성경읽기 

개혁주의 신학을 지향하는 역사신학자가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일관된 주제 아래 성경을 해석하고 묵상한 기록이다. 읽기 방법을 소개하고 해석과 묵상을 통해 이웃과 세상으로 시선을 확장한다.

읽는 설교 요한복음 3

‘읽는 설교’ 시리즈 요한복음 3권으로, 10-21장을 다루고 있다. 1·2권과 달리, 저자가 담임 목회에서 은퇴한 이후의 설교를 묶었다. 요한복음을 교회론·기독론적으로 접근하여 교회가 놓치지 말아야 할 신앙의 본질, 즉 ‘교회에게 예수란 누구인가’에 집중하는 복음서로 읽어낸다.

성서는 변혁이다

“역사비평은 파산했다”라는 강렬한 첫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성서를 성스러운 경전으로 대하는 교회와 역사 문헌으로 대하는 학계 사이 ‘성서 해석’을 위한 제3의 길을 제시한다. 본문과의 역동적인 대화를 통해 인간과 사회의 변혁에 기여하는 성서 읽기를 일깨운다.

뜻으로 본 인류역사

‘성서적 입장’(뜻)으로 한국사를 살핀 《뜻으로 본 한국역사》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저자가 같은 사관(史觀)으로 세계사를 읽어낸 책. 〈성서조선〉에 연재된 원문을 출판본과 대조했으며, 강연 녹취도 풀어서 출판되지 않았던 내용까지 담았다.

종교의 한계 안에서의 이성

탁월한 기독교 철학자인 저자는 학문 활동에서 종교적 믿음의 역할, 종교와 학문의 충돌 문제, 인식론 등을 탐구한다. 탐구 주제를 정할 때 신앙이 갖는 역할도 언급한다. ‘신학의 전제들에 관한 탐구’ 시리즈 세 번째 책.

고통의 길에서 은혜를 만나다

기독교 재단과 신학교 등에서 상담학을 가르쳐온 저자는 30년 이상 상담에 종사해왔다. 성경 말씀과 개인적인 이야기, 찬송가 가사를 엮어 각자의 고통 속에 하나님이 어떻게 개입하고 일하시는지 살핀다.

주는 나의 피난처

2차 세계대전 때 유대인들을 돕고 나치에 저항하다 수용소에 갇힌 코리 텐 붐의 이야기이다. 그는 네덜란드 최초의 여성 시계공이자 홀로코스트 생존자이며, 전쟁 치유 사역자, 20세기 가장 주목할 만한 전도자 등으로 불렸다.

우리, 예배합시다

미국에서 예배학을 공부하고 다민족 예배인도자들과 청년 예배자들을 만나온 저자가 예배와 예배자됨에 관한 생각을 나눈다. 삶과 연결되는 예배의 통전적 개념을 담은 예배학 기초를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