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3일 11시, 속 뜻 깊은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경제 불황으로 인한 고통을 함께 나누자며 서울 프레스센터에 모여 기자회견을 한 것입니다. 그분들은 매월 사례금의 5%를 기부하고, 이 운동을 확대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그 기사를 접하는 순간, ‘아, 무언가 좋은 일을 하는구나. 그런데 기자회견은 왜 하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 후 어느 선교학자가 한국교회의 소통 능력이 미숙함을 지적하면서 그 사건을 예로 들어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 말의 요지는 이러합니다.

구독안내

이 기사는 유료회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구독, 온라인구독 회원은 로그인을 해주시고 인증 절차를 거치면 유료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후원구독(월 1만 원 이상), 온라인구독(1년 5만 원) 회원이 아니시면 이번 기회에 〈복음과상황〉을 후원, 구독 해보세요.

저작권자 © 복음과상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