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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팔레스타인의 정당이자 무장단체인 하마스의 공습과 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반격으로 이스라엘-가자 전쟁이 발발했다. 한 달 넘게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자지구 보건부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1만 명이 넘었고 그중 대다수는 민간인이며 어린이 사망자는 4천 명 이상이다.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11월 13일(현지 시각) 하마스와 끝까지 전쟁하겠다고 언급했다. 2006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 발생 이후, 가자지구에는 이스라엘에 의한 육상·해상 장벽이 설치되어 통행 및 교역이 제한되었
사람과 상황
김동문
397호 (2023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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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커버스토리는 대학생들이 대학 사회 문제로 ‘개인주의’를 꼽았다는 데서 시작되었다. 커버스토리를 기획하며 대학생들 분위기가 어떻길래 개인주의를 문제로 보는지 궁금해졌고, 동작 독자모임을 떠올렸다. 대학생·청년으로만 구성된 복상 지역 모임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작 독자모임에 개인주의와 교회를 주제로 좌담회 형식의 이야기를 나눠달라고 제안하게 되었다.백영재 복상지기가 좌담 진행을 맡았으며, 독자모임 정기 참석자인 안영훈·류제민 독자가 참여했다. 백영재 지기와 같은 교회를 다니는 박소영 청년,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는 직장
사람과 상황
정민호
394호 (2023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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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따르는 자들로서, 그리스도인들에게 화해는 희망이고, 역할이라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이 있습니다. 확신할 수 없었고, 지금도 확신할 수 없어요. 일본인으로서 이 화해 프로젝트에 동참할 자격이 되는지…. 제가 준비가 되었는지…. 일본은 동북아시아와 남아시아에 너무 많은, 끔찍한 일을 저질렀어요….”6월 8일, 포럼 넷째 날 소감을 나누는 시간. 감정을 추스르느라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한 그의 이름은 치히로. 일본에서 온 청년의 눈물에 주위가 숙연해졌다.제10회 ‘동북아시아 화해를 위한 크리스천 포럼’1)(이하
사람과 상황
김다혜
393호 (2023년 0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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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검사는 오랫동안 검찰 내부를 비판해온 ‘내부 고발자’다. 그는 2007년 일명 ‘도가니 사건’(광주 인화원 아동 성폭력 사건) 공판검사를 맡으며 ‘도가니 검사’로 알려졌다. 2012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15년형을 선고받았던 박형규 목사 재심 공판에서 무죄를 구형했는데, 당시 검찰 상부에서는 백지구형(검사가 형에 대하여 특별한 의견이 없으니 법원이 알아서 형을 정해달라는 의미로 형량을 일임하는 것이다. 재심 사건이나 재정신청 사건에서 종종 일어난다)을 지시해놓은 상태였다. 같은 해 고 윤길중 과거사 재심 사건에서는 상부 지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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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387호 (2023년 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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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재단 박래군 상임이사는 35년 넘게 인권운동 현장에 남아있는 활동가다. 1988년 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유가협) 활동을 시작으로, 한국 사회의 인권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혈된 눈으로 현장을 찾아다녔다. 국가 폭력에 의해 벼랑 끝으로 몰린 이들과 함께하다가 여러 번 구속되었지만, 그는 단 한 번도 멈추지 않았다.한국 인권운동의 상징적인 인물로 꼽히는 그의 이력을 소개할 때는 늘 동생 박래전의 이름이 따라붙는다. 1988년, 광주 학살의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몸을 던진 동생 박래전 열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권운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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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군
386호 (2023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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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 북한 버전 먹방!’ ‘익숙한 듯 안 익숙한 북한 과자들!’. 호기심에 유튜브 영상을 눌러보았다. 한인 뉴질랜드 청년들이 북한을 방문해 찍어 올린 영상이었다. 우리나라 사람은 갈 수 없지만 외국인은 여행할 수 있는 나라, 북한.1) 이 사실이 새삼스레 낯설게 다가왔다. 영상을 제작한 이들이 한인 뉴질랜드 청년들이기 때문일까. 이 청년들이 소속된 비영리단체 ‘리커넥트 코리아’는 한반도 이슈를 전달하는 대중 콘텐츠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단체는 ‘리커넥트 뉴질랜드’의 한국 지부로 2020년 3월 출발했다. 리커넥트
사람과 상황
이송민·김인아·김경연·손수지
385호 (2022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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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서울에서 과로로 건강을 잃었다. 살기 위해 떠나 도착한 곳은 경상남도 남쪽 끝 통영. ‘쉼’을 계기로 연고도 없는 낯선 곳, 통영에서 출판사와 책방까지 열게 되었다. 10주년인 올해까지 출간한 책은 벌써 67권.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마녀체력》,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과 지역의 이야기 등을 찾고 담아냈다. 출판사와 책방은 어느새 전국 곳곳에서 손님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모든 서비스가 집중된 서울과 수도권을 떠나 지역의 콘텐츠와 이야기들을 발굴
사람과 상황
정은영
384호 (2022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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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동안 매일 뭔가를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한국교회 성도들은 매일 경건의 시간(Quiet Time)을 갖겠다는 열정으로 반세기 동안 큐티(QT)를 해왔다. 이는 1973년부터 격월간 큐티지 〈매일성경〉을 만들어온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이하 성서유니온)의 이야기이기도 하다.“매일 아침 일어나 뭔가를 합니다. … 어떤 날은 문득, 종일 괜한 일을 하진 않았는지 반성도 하고, 종일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다 허비한 것은 아닌지 자책할 때도 있습니다. 뭐 어떻습니까. 매일 뭔가를 계속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충분히 잘한 일이 될 수 있
사람과 상황
김주련
382호 (2022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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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자 채효정은 기후위기의 근본 원인은 탄소가 아니며, 해법은 탄소 감축과 과학기술적 대응에서 찾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의 전공은 서양 정치사상, 그중에서도 민주주의와 불평등이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해직 강사인 그는 교수와 강사 사이에 위계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느껴 투쟁했고, 이 기록을 《대학은 누구의 것인가》에 담아냈다. 교육이 불평등과 계급 차별을 재생산하는 과정이 아니라 평등한 인간을 길러내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생각해 13년간 학벌없는사회 운동을 했고, 지금은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사람과 상황
채효정
381호 (2022년 0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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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아’ 녕하세요. 예배하는 구독자 여러분, 예배에 관한 아무 말입니다.” (‘예배에 관한 아무 말’은 채널명의 앞 글자를 따서 ‘예아’라고 부른다. 이를 이용한 오프닝 멘트. ― 편집자)이는 ‘교회덕후’ 이광희 목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예배에 관한 아무 말’ 오프닝 멘트다. 예배를 향한 그의 관심과 활동은 누구보다 본격적이다.현재 서울의 한 교회 부목사인 그는 코로나 시기 이 채널을 통해 예배와 교회력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내일의 예배》(브랜든선교연구소)와《예배의 감각》(비아)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본지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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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380호 (2022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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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어린이 운동가들이 정한 어린이날은 5월 1일이었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유흥과 소비를 부추기는 날이 아니라 ‘어린 민중’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고 선언하는 날이었다. (이주영,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 선언 이야기》, 19-20쪽)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이곳저곳에서 행사가 열린다. 하지만 ‘어린이날’의 진짜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는 많지 않은 듯하다. ‘세계 최초로 어린이 해방을 선언한 날’임을 많은 이가 교과서로 배웠는데, 다들 그 의미를 잊어버린 지 오래다.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를 존중해야 한
사람과 상황
이주영
378호 (2022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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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때가 있다. 교회와 목사, 여태까지 해온 신앙생활들이 다르게 보이는 시기다. 신앙 전반에 냉소와 반항을 품은 채 교회 생활을 견디거나 교회를 떠나는 이 시기는 누구에게나 고통스러운 과정이다.정신실 작가(정신실마음성장연구소 소장)는 이 시기를 ‘신앙 사춘기’라 이름 붙였다. 2019년 그가 펴낸 《신앙 사춘기 – 신앙의 숲에서 길 잃은 그리스도인들에게》(뉴스앤조이)는 목회자 아내가 된 후 ‘신앙 사춘기’로 보내며 겪은 일들과 진솔한 마음을 정리한 결과물이었다. 그의 글에는 목사를 향한 복잡한 마음들이 자
사람과 상황
정신실
377호 (2022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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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신건강센터의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 2020〉에 따르면, 정신질환 평생 유병률은 25.4%이다. 18세 이상 국민 4명 중 1명은 평생에 한 번 이상 불면증, 공황장애, 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경험한다는 말이다.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사회적 편견과 무지 때문에 질환을 겪으면서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에 정신질환에 관한 인식 개선과 정확한 정보의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비롯해, 당사자들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서적과 방송 등이 나오고 있다.궁극적으로는 질환의 치료와 회복을 도모하는 이런 시도 중 하나인
사람과 상황
김정희
376호 (2022년 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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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소득 중 일부분을 균등하게 공유하면, 어떤 일을 경험하게 될까. ㈔러빙핸즈 박현홍 대표는 이런 상상을 사람들에게 제안하고 실천하는 중이다. 그는 4년 전부터 소득 중 ‘10분의 1’을 ‘n분의 1’로 공유하는 ‘희년소득’에 참여할 사람들을 모았다. 현재는 총 세 팀이 희년소득을 진행하고 있다. 러빙핸즈 활동가와 후원가족 그리고 졸업멘티가 참여하는 ‘러빙핸즈 희년소득’에서는 15명, 한국기독학생회(IVF) 간사 모임에서는 52명, 가평 소재 대안학교 샬롬자유학교에서는 교사와 학생 10여 명이 각각 희년소득을 실천하고 있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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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상황
375호 (2022년 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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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팀장, 전도사, 이 선생…. 이재안 전도사를 부르는 말은 여러 가지다. 때에 따라 호칭은 달라지지만, 언제라도 쪽방 주민들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변함이 없다. 그는 부산 동구쪽방상담소에서 주거 취약층 의료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한다. 만성질환이나 알코올 의존 고위험군에 속한 분들, 응급의료가 필요한 주민들을 상담하고 이들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일이다. 돌아가시는 분의 장례를 지원하기도 한다. 전도사로서 활동하는 교회는 ‘풀꽃강물교회’다. 그는 2013년 말부터 시작된 이 공동체에서 예배를 드
사람과 상황
이재안
374호 (2022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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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미 변호사는 탈북민 지원 활동가와 변호사로 20년간 북한 인권 문제에 힘써왔다. 탈북민 지원 NGO에서 6년간 탈북민 구출사업에 참여했던 그는 현재 8년째 북한 인권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성폭행 피해 탈북민과 국가보안법으로 기소된 탈북민을 무료로 변호한다.20대 시절에는 국내 접경지역에서 삐라(대북전단)도 날렸던 그였는데, 지난해 8월 ‘대북전단금지법’이라 불리는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자리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대북전단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전단 살포 행위를 막아선 것이다. 그 외에도 전 변호사는 그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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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미
372호 (2021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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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주님,이 밤에 일하는 이, 파수하는 이, 우는 이의 곁을 지켜 주시고,잠자는 이를 위해 당신의 천사들을 보내소서.주 그리스도여, 병든 이를 돌보소서.피곤한 이에게 쉼을 주시고,죽어 가는 이에게 복을 주시고,고난을 겪는 이를 위로하시고,고통에 시달리는 이를 불쌍히 여기시고,기뻐하는 이를 보호하소서.주님의 사랑에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아멘.1)살면서 막막함을 느낀 적이 없는 사람, 누가 있을까. 쉽게 해결될 수 없는 문제를 안고 기도하는 자리로 나아가는 발걸음은 참으로 무겁다. 쉽사리 바뀌지 않는 현실이 굳세게 버티고 있으면,
사람과 상황
송진순
371호 (2021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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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명. 2008년부터 2014년까지 학대로 숨진 아이들의 숫자다.(《아동학대에 관한 뒤늦은 기록》, 시대의창, 2019) 이 가운데 59명은 신생아(영아) 살해, 92명은 ‘동반 자살’로 왜곡되는 ‘살해 후 자살’로 분류된다. 숨진 아이들 중 43명은 돌을 넘기지 못했으며, 76명은 여섯 살 미만이었다. 가해자가 확인된 아동 학대 사망 사건 107건 가운데 80% 이상이 친부 또는 친모가 범인이다. 아동 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오면 공권력이 현장에서 판단해 즉각분리를 시행하고 있지만, 보호시설이 부족하고 아이들 심리 케어도 제대로
사람과 상황
임명연
370호 (2021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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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주문앱에서 가게와 메뉴를 고르면 가게와 라이더(배달노동자)에게 요청사항을 남길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빈칸에 아무것도 쓰지 않으면 자동으로 입력되는 매크로가 있다. ‘조심히 안전하게 와주세요 :)’ 착하게 써넣은(자동 입력되는) 친절한 요청사항 때문일까. 주문한 음식은 도착 예정 시간 안에 무사히 배달된다. 과연 라이더는 조심히 안전한 방법으로 오는 것일까.그렇지 않다. ‘배달 산업’이 ‘플랫폼 산업’으로 성장하며 이륜차 배달노동자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이륜차로 인한 사망자는 매해 급증하는 상황이다.1) 코로나19 이후
사람과 상황
구교현
369호 (2021년 0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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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질서의 원리로 볼 때 장애도 개성이다’라고 주장하는 책이 있다. 천안 나사렛대학교에서 신학을 가르쳐온 김성원 교수가 쓴 《재활신학 서설: 장애도 개성이다》(인간과복지)다. 《장애학의 도전》(오월의봄), 《난치의 상상력》(동녘), 《그냥, 사람》(봄날의책), 《사이보그가 되다》(사계절) 등, 장애를 ‘개인의 손상’이 아닌 ‘억압적 사회구조’ 문제로 접근하는 서적이 연이어 나오는 요즘이면 모르겠는데, 출간 시점이 2005년이다. ‘장애신학’ ‘장애인신학’이라는 이름으로 저술들이 나왔지만, 대부분 이후의 일이고 지금까지도 교계에서
사람과 상황
김성원
368호 (2021년 0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