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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지역 복상 독자모임은 2023년 봄에 처음 모였다. 인문학적 교양의 필요성이 요청되는 시대, IVF(한국기독학생회) 학사들이 학생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만든 모임이라 했다. 현 원주 IVF 박순영 대표간사가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원주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동아대 IVF 출신 성서유니온선교회 강원지부 총무 이준호 목사를 찾아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외지인이 지역의 소식에 밝으려면 그곳의 활동가를 알아야 한다는 것. 박순영 간사는 이준호 목사를 통해, 원주 혁신도시에 남우교회를 개척하고 북카페 책봄을 운영하는 이태진
독자 통신
강동석
416호 (2025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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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생 증정 이벤트’에 매우 적극적으로 문의를 주셔서 어떤 분인지 궁금했습니다.안녕하세요. 캐나다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에서 공부 중인 이유경입니다. 사실 저는 복상과 인연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없습니다. 너무 죄송하네요. 하지만 늘 제 머릿속에는 ‘지성인이라면 복상을 읽어야 하는데…’라는 무언의 압박감이 있었습니다.(웃음) 남편이 구독하던 빛바랜 복상이 집에 쌓여 있었어요. 그리고 제 주변에 깨어 기도하고 행동하는 분들이 늘 복상을 가까이하고 계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인생 첫 복상 구독’이라는 설렘과
독자 통신
이유경
415호 (2025년 0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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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상이 독자위원회를 출범하고, 1기 첫 모임을 2월 5일 줌(Zoom)으로 열었습니다. 분기별 1회 이상 복상에 관한 의견을 주고받고, 연 1회 이상 콘텐츠를 함께 만들려 합니다. 1기 멤버는 이승은·유상희·박순영·조희선·구선우·정재훈·류기인으로, 20~60대, 원주·진천·김해·서울 거주, 교육 콘텐츠 개발자부터 소년부 부장판사까지, 다종다양한 분들입니다. 첫 모임에는 독자위원 7인 중 6인이 참석했습니다.이날 나온 제안 사항을 공유합니다.• 사안·문제 중심 인터뷰도 좋지만, 스토리텔링 돋보이는 인터뷰 많아졌으면.• 복상의 메일링
독자 통신
복음과상황
413호 (2025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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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상과의 인연과 함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미국 인디애나주의 피셔스(Fishers)라는 동네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베델 크리스천교회(Bethel Christian Church) 담임목사로 있어요. 복상은 2년 전에 한국에서 온 손님을 통해 알게 되어 정기구독자가 되었습니다. 사실 첫 책을 받아보기 전까지는 신학적이면서도 사회적인 이야기를 하는 잡지 정도로 추측하고 있었는데요. 책을 받고는 그 안의 한국 사회와 사람들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와 고민이 많이 담겨있다는 것을 알았죠. 다양한 콘텐츠가 실려 즐겁게
독자 통신
김백희
412호 (2025년 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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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뉴스를 볼 게 아니라, 공동체가 더 좋은 뉴스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공동체를 강화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제프리 빌브로의 《리딩 더 타임스》 중에서2025년 1월 현재, 복상 지역별 독자모임은 마흔 곳이 넘습니다. 물론 모든 모임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것은 아니지만, 매달 10곳 넘는 모임에서 활동 사진과 소식을 전해옵니다. 이번 호에는 독자 공동체로부터 도달한 이색적이고 특별한 소식을 함께 나눕니다.김포·제주·미주 독자모임의 특별한 소식지난해 12월 5일 김포 독자모임은 ‘윤석열 탄핵 촉구 시국
독자 통신
편집부
411호 (2025년 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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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독일 부퍼탈 한인선교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정현우입니다. 아름답고 지혜로운 아내와 눈에 넣을 수 없을 만큼 커버렸지만 정말 넣는다고 해도 하나도 아플 것 같지 않은 세 딸(15살, 9살, 7살)과 함께, 뮌스터(Münster)라는 독일 북서부의 작고 예쁜 도시에서 알콩달콩 오손도손 좌충우돌 생활하고 있습니다.- 머물고 계신 뮌스터 지역을 소개해 주신다면요?제가 거주하는 뮌스터는 독일 북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주에 위치한 인구 30만 명 정도의 작
독자 통신
정현우
409호 (2024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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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올해 10월 5일이면 일본에 온 지 정확히 23년이 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싶어서 유학생으로 왔다가, 지금은 화장품 업계에서 일하고 있네요. 다행히 일본에서 좋은 교회를 만나서, 어릴 적 신앙을 회복하고 지금은 주일성수와 십일조는 빼먹지 않고 있습니다.- 화장품 업계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한국 화장품을 수입해서 유통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중소 브랜드 화장품을 그대로 가져와서 판매하기도 하고요. 몇몇 화장품들은 한국 공장에서 제조해서 저희 브랜드로 유통하기도 합니다. 회사
독자 통신
허영란
407호 (2024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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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미국 시카고에서 머물고 있는 조효진입니다. 2018년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위해 유학을 오게 되었고, 올해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박사과정을 마치고 졸업하였습니다. 시카고에서 연이어 박사 후 과정을 밟게 되어 2~3년 더 머무를 계획입니다.- 복상을 구독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2023년 생일을 맞이하여 저에게 주는 선물로 〈복음과상황〉을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복상과의 첫 만남은 2010년쯤으로 대학생 때였는데요. 그때 친한 친구를 통해 복상을 알게 되었고, 친구에게 책을 빌
독자 통신
조효진
406호 (2024년 0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