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청년아카데미 자율모임 '꿈꾸는 일터'(사진제공 기독청년아카데미)
중고등학교 시절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란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내 마음을 어렵게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 공부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유일한 길이기에 처절하게 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당근, 재미도 없고 쉽지도 않았죠. ‘저 관문만 통과하면’ 새 세상이 열려 지긋지긋한 공부를 안 해도 될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청소년 시절을 버텼습니다. ‘해방구’ 대학에 가보니 공부할 내용이 국․영․수에서 전공과 토익으로 바뀌었을 뿐이더군요. 청소년 시절에는 대학에 가기 위해, 이제는 직장에 가기 위해 즐겁지 않은 마음으로 책상에 앉아야 했습니다. 그럼 직장에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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