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호 새 책 나들이]

인공지능과 기독교 신앙

한국교회탐구센터 엮음
IVP 펴냄 / 12,000원

무크지 〈스펙트럼: 과학과 신앙〉 제3호로 인공지능에 관한 과학적·사회학적·신학적 숙고를 담았다. 인공지능에 관한 기초 지식이 전혀 없어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됐다. 나아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인공지능과 기독교 신앙이 어떻게 엮여갈지 심도 깊게 논의한다. 

 

 

 

하나님의 열심

박영선 지음
무근검 펴냄 / 20,000원

박영선 목사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설교집 개정판. 설교자 박영선의 단초를 엿볼 수 있다. 저자는 믿음이라는 주제를 놓고 젊은 시절부터 질문하고 고민하고 성경을 파헤치는 거침없는 추적 끝에 ‘믿음은 하나님의 열심이 빚어낸 결과’라는 답을 얻었다. 본 개정판엔 바울이 추가되었다.

 

 

 

엑설런트 프리칭

크레이그 바르톨로뮤 지음 / 김광남 옮김
이레서원 펴냄 / 8,000원

설교자들에게 성경 본문의 메시지와 성도의 삶을 어떻게 연결시키는지 일러주는 책.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의 특징을 분석하고, 성경 본문으로 사례를 들어 설교를 작성하는 원리를 담았다.

 

 

 

 
 

부끄러운 이명박근혜 9년

도현신 지음 
생각비행 펴냄 / 16,000원

‘이명박근혜’ 집권기에 일어난 각종 사건 사고들, 미네르바 사건, 4대강 사업, 자원 외교, 세월호 침몰과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국정 역사교과서 도입 시도, 최순실 게이트, 사드 배치 논란 등을 세계사 속에서 비교 분석한다. 다양한 인물이 SNS에서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서양미학사

오타베 다네히사 지음 / 김일림 옮김
돌베개 펴냄 / 14,000원

서양사상사에서 ‘예술’이 어떻게 사유되었으며, 그 개념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해왔는지를 탐색하는 책. 서양미학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성취를 이루었다고 평가받는 일본 저자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20세기 ‘예술 종언론’에 이르기까지, ‘예술’을 둘러싼 사유의 역사를 보여준다. 대표 사상가 18인의 이론과 미학의 주요 주제를 촘촘히 엮었다.

 

 

검사내전

김웅 지음
부키 펴냄 / 15,000원

자칭 ‘생활형 검사’로, 18년간 검사 일을 하면서 경험한 ‘내부자 이야기’들이 실린 책. ‘직업’ 덕분에 알게 된 세상살이, 살림살이를 둘러싼 ‘속마음’들에 대한 이야기다. 검사라고 하면 ‘떡검’과 ‘검새’를 연상시키는 판국이지만, 저자는 성실하게 살아가는 세상의 약자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한다.

 

            
                     
 

아가를 위한 아홉 가지 기도

시온 지음
홍성사 펴냄 / 12,000원

아가를 위한 기도 그림책. 제32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인 저자의 두 번째 그림책이다. ‘성령의 열매’를 묵상하며 길어 올린 기도와 육아의 일상을 그린 삽화를 담았다.


                       
                               

 

   
                                  
 

모금의 영성

헨리 나우웬 지음
포이에마 펴냄 / 9,000원

1992년 9월 16일 ‘마르그리트 부르주아 가족 봉사 재단’에서 행한 모금에 대한 강연을 담은 책. 저자는 모금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데, 사역과 삶에 대한 확고한 영적 동기가 있던 그에게 모금이라는 주제 또한 그의 영성을 한층 더 깊은 데로 이끌었다.

 

 


                                  
 

주변으로 밀려난 기독교

손봉호 지음
CUP 펴냄 / 15,000원

오늘 한국의 기독교가 바람 잘 날 없이 휘청거리는 원인을 짚는 책으로, 저자는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촉구한다. 정치, 경제, 사회, 정의, 교육, 학문, 가정, 가치관을 망라한 67편의 글들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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