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호 특집 교회의 희망, 제자들의 반란] 평신도여 주인 의식을 가져라
필자가 지난해까지 3년간 사무국장으로 활동한 교회개혁실천연대에서 갈등과 분쟁 속에 있는 교인들을상담하며 얻은 결론이 있다. 교인들의 과도한 섬김은 목사를 변질시키며, 목사에게 주어진 과도한 권한은 목사를 부패하게 할 뿐 아니라 교회를 병들게 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교인들이 적극적으로 교회 운영에 참여해야 한다. 민주적 교회를 만들어서 목사가 설교와 목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