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6호 내 인생의 한 구절]

걷는교회 교우들이 예배 장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예배하고 있다. (사진: 필자 제공)<br>
걷는교회 교인들이 예배하고 있다. (사진: 필자 제공)

나는 2020년 1월에 느헤미야 교회협의회 소속 ‘걷는교회’1)를 개척한 목사다. 내 팔자에 개척교회 목사는 없으리라 장담했다. 내 모교회는 매년 개척교회 50곳의 목회자를 불러 세미나를 여는 곳이었다. 10년 넘게 세미나 스태프로 섬기면서 개척교회 목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충을 접할 수 있었다. 그 고된 삶을 알기 때문에 개척교회 목사가 결코 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개척교회 목사가 되어있다. 인생이 꼬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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