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풍성교회, 사회 선교에 눈뜨다

▲ 인천풍성교회 전경. ⓒ복음과상황 이종연
깨진 유리창을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점점 슬럼화가 진행되기 시작한다. 일명 ‘깨진 유리창 이론’이다. 슬럼화를 막으려면 유리창을 갈아야 한다. 환경을 바꿔야한다. 그래서 인천풍성교회 청년부가 시도한 것은 인천 시청에 청원서를 넣는 것이었다. 인천시 ○○구는 전국에서 아동 성 범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청년부는 인천시에 환경을 바꾸라고, 대안 정책을 펴라고 요구했다. 반응하지 않던 인천시는 청년부의 계속되는 민원에 ‘주민들과 대화를 거친 후 CCTV를 설치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구체적으로 답변해왔다. 풍성교회 청년부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처음 발을 뗀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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