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인생>, 피터 맘슨, 홍성사

▲ 책 읽는 사람들이 <꿈꾸는 인생>을 읽고 공동체와 한국교회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인생을 나눴다. 왼쪽부터 김병규, 정모세, 임마루, 이원석. ⓒ복음과상황 이종연
1920년, 독일에서 시작한 브루더호프(Bruderhof)라는 공동체가 있다. 무소유 공동체로서 영국, 미국, 호주 등에서 2500여 명이 함께 살고 있는 이 공동체는 최근 브루더호프라는 이름을 버렸다. ‘브루더호프라는 이름에 갇히지 않기 위해서, 브루더호프라는 이름 뒤에 나를 숨을 수 없게 하기 위해서다. 영국의 다벨(Darvell), 비치 그로브(Beech Grove), 한국의 성북동 모두 동네, 길 이름이다.’ 공동체보다는 예수님을 따르는 삶, 운동이 이들에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이야기해서 진짜가 무엇인지 헷갈리는 시대에 브루더호프의 지도자였던 하인리히 아놀드에 관한 책 <꿈꾸는 인생>(원제:Homage to a broken man)이 출판된 것이 반갑다. 책 읽는 사람들은 <꿈꾸는 인생>을 읽고 공동체와 한국교회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인생을 나눴다. 좌담에는 김병규, 이원석, 정모세 편집위원과 브루더호프 식구인 임마루(필명) 씨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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