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인성 목사, 김경호 목사 대담

▲ 김경호 목사(왼쪽, 들꽃향린교회, 예수살기 전국 총무)와 방인성 목사(하나누리 대표, <뉴스앤조이> 이사장) ⓒ복음과상황 이종연
2008년 6~8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며 뜨겁게 타올랐던 촛불은 기독교 사회운동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다. 촛불은 기존의 진보-보수라는 벽을 녹였고, 이랜드 비정규직 문제와 한미 FTA 반대 운동 등에서 시작한 복음주의 활동가 그룹과 진보적 기독 운동 단체의 연대는 촛불 정국을 통해 수구 세력에 맞서는 새로운 진영을 형성했다. 이들은 매주 고통받는 이들의 곁, 우리 시대의 갈릴리로 가고자 올해 초 '촛불을켜는그리스도인들'을 결성하고 용산 참사 문제와 ‘MB 악법 반대’, 4대강 정비 사업 반대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지금도 ‘촛불을켜는그리스도인들’의 촛불교회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마다 용산 재개발 4구역 남일당 참사 현장에서 예배하고 있다. 요즘 촛불교회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촛불교회의 목회자들, 복음주의자 방인성 목사(함께여는교회․<뉴스앤조이>이사장)와 민중신학자 김경호 목사(들꽃향린교회)에게 오늘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지를 묻고, 한국교회의 현실과 촛불교회의 의미, 용산 참사가 한국교회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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