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호 원자력] ‘탈핵 사회’ 외치는 국회의원 조승수 인터뷰

내수 전력을 수급할 뿐 아니라 해외에 수출까지 하는 모습을 보며 한동안 우리 국민은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에 무덤덤했다. 우리가 무감해진 것은 정갈하게 만든 광고 속 푸르른 자연과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에 너무 오래 노출되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3월 17일 일본에서 일어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원전) 사고는 우리의 무덤덤한 마음에 균열을 냈다. 후쿠시마에서 유출된 방사능이 대기를 타고 옮겨 온다는 소식에 비 한방울 맞는 것조차 꺼림칙해 하던 국민들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는 사회 이슈에 파묻혀 잠시 느꼈던 방사능 공포를 잊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후쿠시마 사고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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