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호 커버스토리]

“하나님이 만드신 제도는 ‘가정’과 ‘교회’밖에 없다.” 가정사역단체들의 홈페이지나 가정사역단체 대표자들의 인터뷰 내용에 종종 등장하는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만든 그 가정은 창조 이래, 늘 문제가 많았다. 하나님이 만드셨다는 교회는 두말 할 나위도 없다. 하지만, 하나님이 만들지 않았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가. 확실한 사실은 세상에 문제없는 곳은 없다는 것이고, 중요한 사실은 문제를 해결할 자정 능력을 갖고 있느냐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가정이 ‘가정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는 힘들었던 듯하다. 한국교회는 ‘가정’이라는 말 뒤에 ‘사역’이라는 말을 더해 ‘가정 사역’이라는 말을 만들었다. 벌써 20년쯤 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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