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호 커버스토리] 한국교회 가정 사역을 진단한다

사회 : 양혜원(번역가), 패널 : 김선일(분당 예수소망교회 목사), 이훈(온누리교회 부목사), 이인경(계명대학교 교양교육대학 교수) ⓒ이종연

어김없이 ‘가정의 달’ 5월이 왔다.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마 12:50)라고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한국교회는 어떨까. 아쉽게도 한국교회가 ‘정상 가정’의 범주에 포함시켜 온 가정은 전통적 가족 모델이었다는 게 <복음과상황>이 공유한 문제의식이었다. 30대 싱글이나 이혼 가정 등이 교회에서 설 자리를 찾기 힘든 것이 한 예라 하겠다.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국교회가 ‘가정 사역’이라는 이름으로 유지하고 지지해 온 가족 제도가 무엇인지, 그것이 현실의 필요에 부응하고 있는지, ‘가정 사역’이 미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은 무엇인지, 한국교회가 그려나가야 할 ‘가정 사역’의 내일의 모습은 어떤 것일지 나누는 좌담 자리를 마련했다. 김선일 목사(성남 예수소망교회), 이인경 교수(계명대학교 교양교육대학), 이훈 목사(온누리교회)가 함께했고, ‘대야미 단상’ 필자이자 여성학을 전공한 양혜원 번역가가 사회를 맡았다. 좌담은 4월 7일, 서초역 인근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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