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7호 커버스토리] 박근혜 시대와 개신교의 역할

2월 25일, 박근혜 당선인이 대통령에 취임한다. 인수위 상황인 지금도 밀실정치, 환관(宦官)정치라는 비판을 사고 있는 마당에 박근혜 정부 5년 간 복종과 저항은 끊이지 않을 것 같다. 다행히(?) 대선 과정에서 장로 후보가 없었기에 개신교의 ‘장로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는 없었으나, ‘예수의 정치’를 잃어버린 개신교가 박근혜 정부 5년 간 감당해야 할 정치 로드맵도 여전히 부재하다. 박근혜 정부 5년, 개신교의 역할이 무엇일지 논하는 좌담을 꾸렸다. 좌담 진행을 맡은 양희송 대표기획자(청어람아카데미), 구미정 교수(숭실대 기독교학과 · 목사), 김종희 대표(<뉴스앤조이>), 김진호 연구실장(제3시대그리스도연구소 · 목사), 조현 기자(<한겨레신문>)가 함께했다. 좌담은 1월 4일 금요일 오후 공덕동 한겨레신문에서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