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호 편들고 싶은 사림] 청년 사회적 기업가 김윤옥 비움과채움 대표

‘공간’을 만들어내고 싶었다. 누군가가 혹은 어떤 문화가 없애버린, 모두가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진입장벽 없는 만남을 꿈꿨다. 다양한 사람들의 모임 자체를 분절해버린 우리 사회에서, 모이면 생각하고 생각하면 함께 행동하게 될 그런 공간을.

‘공간’을 만들어내고 싶었다. 누군가가 혹은 어떤 문화가 없애버린, 모두가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진입장벽 없는 만남을 꿈꿨다. 다양한 사람들의 모임 자체를 분절해버린 우리 사회에서, 모이면 생각하고 생각하면 함께 행동하게 될 그런 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