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9호 브루더호프 통신] 퇴역군인 래리에게 배운 것

베트남 참전 군인이며, 한때 뉴욕시의 길거리를 집으로 삼았던 래리는 후에 브루더호프 공동체 일원이 되었다. 래리는 공동체를 방문한 한국 손님을 따뜻하게 맞으며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는 했다. 2014년 가을 래리는 암 진단을 받고 한 달도 채 안 된 10월 23일 세상을 떠났다. 래리와 한 가족을 이뤄 그를 돌보던 제이슨 랜즐을 통해 그의 삶을 소개한다.
제이슨 랜즐 <플라우> 일러스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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