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추구하라

A.W.토저 지음 / 정상윤 옮김
복있는사람 펴냄 / 9,000원                                   

인간을 추구하시는 하나님

A.W.토저 지음 / 정상윤 옮김
복있는사람 펴냄 / 10,000원                             

‘하나님의 사람 A.W. 토저’가 어둠 가득한 시대임에도 한 줄기 빛을 비추는 ‘하나님을 더 갈망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하나님을 열망하고, 성령의 다스림을 받고자 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쓰였다. 복음의 본질을 다루고 있어 잔잔하면서도 묵직하게 다가오는 책이다. 

신앙과 지식-세기와 용서

자크 데리다 지음 / 신정아·최용호 옮김
아카넷 펴냄 / 15,000원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철학자 자크 데리다의 종교에 관한 발표문(신앙과 지식)과 1999년 용서를 주제로 나눈 대화문(세기와 용서)으로 구성된 책이다. ‘종교’와 ‘용서’ 두 키워드로 오늘의 세계를 성찰하도록 돕는다. ‘현대인의 일상은 점점 종교와 멀어지고 있는데, 종교전쟁은 왜 더 가열되는가?’ 묻는 치밀한 종교 사유의 여정을 담았다.

초대 기독교와 복음서

김득중 지음 
kmc 펴냄 / 17,000원          

초대 기독교의 역사적 배경을 촘촘히 채워가는 책. 특별히 복음서에 나타난 각기 다른 저자들의 기록과 관점에 따라, 예수에 관한 자료들이 얼마나 다양하게 해석되었는지 살폈다. 문제와 갈등이 많았던 초대교회에서 다양성이 어떻게 수용될 수 있었는지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꽃은 많을수록 좋다

김중미 지음
창비 펴냄 / 14,500원                                   

‘괭이부리말 아이들’ 곁에서 30년을 지낸 작가는, 스물넷에 가난한 동네 괭이부리말(인천 만석동)로 들어가 아이들을 보살피고 공동체적 삶을 꾸려왔다. 공부방이 공동체가 되기까지, 긴 세월의 이야기는 ‘가난을 선택한 이유’ ‘공동체의 꿈’ ‘한국 교육에 대한 비판’ 등 세상을 향한 외침을 통과해 “함께 살아가는 삶이 더 행복하다”라는 결론에 이른다.                  

호세 무히카 조용한 혁명

마우리시오 라부페티 지음 / 박채연 옮김
부키 펴냄 / 15,000원                                   

득표율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아름답게 ‘퇴장’한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전 대통령 이야기. 그가 집권하며 겪은 5년간의 좌충우돌을 우루과이 기자이자 정치 칼럼니스트가 기록했다. 다시 돌아온 정치의 계절에, 한 나라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지도자가 필요한지를 절감하게 한다.                            
                                   
                                   
                                   
                                   
                                   

맡겨주심

정재익 지음 
대장간 펴냄 / 10,000원                                   

재물과 일과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대한 묵상 글. 자본주의와 재물의 신에게 축복을 비는 오늘날 교회 현실에서 맘몬의 질서에 대항하는 태도를 가르쳐준다. 저자는 ‘거룩한 부자’ ‘기적을 말하는 물질관’에 대해 단호하게 말한다. 맘몬의 다른 얼굴일 뿐이라고.

환승역

석용욱 지음·그림 
홍성사 펴냄 / 10,000원                                   

방황하는 길 위의 청춘을 위한 러브레터, 그 첫 번째. 저자 자신의 인생 고민과 갈등에서 출발한 자전적 만화로 전하는 편지다. 인생에서 때때로 맞닥뜨리는 전환점에서 다음 행로를 향해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용기를 북돋는다. 물론 저자는 답을 내리지 않는다. 그저 멈추고 지나온 길을 돌아보라고 할 뿐.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나

앙승현 지음 / 김보밀 그림 
소원나무 펴냄 / 11,000원                                   

성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어린이 성교육 그림책. 성에 관해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는 아이에게 ‘나’가 어떻게 세상에 왔고, 부모에게 어떤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일깨워준다. 작은 선물 같은 책.                            
                                   
                                   
                                   
                                   

미래의 나라, 브라질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 김창민 옮김 
후마니타스 펴냄 / 16,000원                                   

당대 최고 문필가로 이름을 날린 저자가 나치의 위협을 피해서 유럽과 미국 등지를 떠돌다가 마침내 정착한 브라질에서 발견한 인류의 미래를 그린 작품. 브라질의 역사, 경제, 문화, 자연환경, 도시 등을 아름다운 문체로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브라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