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호 그들이 사는 세상] ‘공동체 실험’ 중인 경주 ‘카페잇다’의 바리스타 고명수 씨

▲ ⓒ복음과상황 이범진
   
▲ ⓒ복음과상황 이범진

지난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5.8이었다. 1978년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래 한반도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였다. 당시 많은 이들이 경주의 원자력(핵)발전소와 방사성폐기물 처분장(방폐장)을 떠올렸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같은 재앙이 한반도에서 터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서였다. 경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취재팀이 경주를 직접 방문한 날은 10월 6일로,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바로 다음 날이었다. 태풍 피해로 통제된 도로가 많았고 취재원의 돌발 상황까지 겹쳐 취재는 여러모로 난관에 부딪혔다. 숨을 고를 겸 무작정 경주지역 복상 독자를 찾았다. ‘카페잇다’를 운영하는 고명수(38) 씨와 연락이 닿았다. 그는 몸된교회의 담임목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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