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호 광장에 서다]

   
▲ ⓒ김승범

이 할아버지는 믿는단다.
촛불집회를 보면서
내 사랑하는 젊은 파수군들이,
이 할아버지 대보다 얼마나
더 훌륭한지.
너희를 통해 하나님이
어른 세대에게 하시는 말씀이
들린단다.
너희를 통해 하나님이
'정의가 강같이 흐르는 세상'을
여시는 것이 보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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