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서평〕 이단 논쟁 / 목창균 지음 / 두란노 펴냄

최근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 측의 이단의 사면과 철회는 적잖은 교회에 혼란과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동안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이단'이라고 규정하고 교류를 금지해온 김기동(성락교회), 이명범(레마선교회), 변승우(큰믿음교회), 박윤식(평강제일교회) 등 4개 이단에 대해 사면을 결정한 내용이 많은 이들에게 혼란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그들의 이단성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한국교회의 이단 정죄의 신뢰성마저 의심받았기에 더욱 심각한 사건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