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호 새 책 나들이]

어린이 성경 사전

필 스마우스 지음 / 죠이북스 편집부 옮김
죠이북스 펴냄 / 20,000원

성경 용어의 뜻을 풍성하고 쉽게 설명한다. 필요에 따라 성경 용어의 반대말을 표기하기도 하고, 성경 용어가 언급된 성경 구절을 함께 넣어서 말씀 자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사전이지만, 이야기책처럼 읽어 나가기만해도 성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명화로 여는 성경

전창림 지음
어바웃어북 펴냄 / 16,000원

‘미술관에 간 화학자’ 전창림 교수가 들려주는 불후의 명화를 탄생시킨 성경 이야기. 단순히 성경의 장면을 그린 명화 모음집은 아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푸는 열쇠인 그림들, 52점의 명화로 구약과 신약 전체를 꿰뚫는다.

 

 


 

재난을 묻다

416세월호참사작가기록단 재난참사기억프로젝트팀 지음
서해문집 펴냄 / 13,500원

《금요일엔 돌아오렴》 《다시 봄이 올 거예요》 등 두 권의 책을 엮은 416세월호참사작가기록단이 우리 기억 속에 사라져가는 일곱 건의 참사를 되짚었다. 남영호 침몰, 씨랜드 화재, 대구지하철 화재, 여수산단 폭발, 태안해병대캠프, 장성효사랑요양병원 화재 참사 등 피해자와 유족들의 생생한 목소리, 사건 전말과 처리 과정을 재구성했다.

 


 


 
 

역사지리로 보는 성경 : 신약편 (전 3권)

이문범 지음
두란노 펴냄 / 30,000원
          

역사와 지리, 문화 그리고 고고학 등을 바탕에 두고 성경을 이해하도록 돕는 책. 역사지리의 전문적 내용을 입체 지도와 현장감 있는 사진 등과 함께 쉽고 친밀한 화법으로 풀어냈다. 이를 통해 성경을 실감나게 읽을 수 있다.

           
                     
                                  
                                  
                                  
 

창조과학과 세대주의

윤철민 지음
CLC 펴냄 / 15,000원

《개혁신학 vs. 창조과학》(2013)의 후속작으로, 창조과학과 세대주의의 관계를 집중 조명한다. 저자는 창조과학의 태동과 전개과정, 그 주창자들과 그들의 주장 등을 과학 및 신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창조과학이 세대주의 종말론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말한다.
 

                       
                                  
                                  
                                  
 

최순실 게이트

한겨레 특별취재반 지음
돌베개 펴냄 / 15,000원

비선실세와 꼭두각시 대통령의 국정농단, 그 전말과 이면을 드러내는 심층 르포. 최순실의 존재를 폭로한 한겨레 신문 특별취재반이 국정 개입과 농단이 이루어진 과정 및 청와대-재벌-비선이 공모한 과정 등 게이트 전모를 밝히기까지 취재 전 과정을 담았다.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부모교육

오현선 지음
꿈꾸는터 펴냄 / 7,000원

이주여성 또는 다문화가족의 부모를 위한 워크북. ‘다문화가족 부모를 위한 교육’ ‘나는 어떤 방식으로 자녀와의 관계를 맺고 있을까요?’ ‘나는 어떤 부모인가요?’ ‘나는 자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을까요?’ 등 5가지 주제를 놓고 이주여성이 직접 참여하고 대화하며 스스로 해답을 찾아갈 수 있게 구성했다. 책의 표지는 해방신학자 홍인식 목사가 그렸다.
                       

 

           
                                  
 

자주파 VS 사대파

도현신 지음
생각비행 펴냄 / 16,000원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으로 자주파적 관점과 사대파적 관점을 제시하면서, 한국사를 자주파 대 사대파의 투쟁으로 풀어낸 책. 아직도 ‘자주’와 ‘사대’의 갈림길에 서 있는 오늘 한국의 현실에서 어떤 관점으로 역사를 만들어갈지 질문을 던진다.


                 

          
                                  
 

약탈 정치

강준만·김환표 지음
인물과사상사 펴냄 / 25,000원

이 책은 지난 10여 년 두 명의 대통령을 거치는 동안 ‘약탈 정치’가 구조화된 모습을 짚는다. 이는 지난 10년의 기록이지만 그간 한국 사회가 쌓아온 과정이고, 우리 대다수가 조연으로 함께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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