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호 새 책 나들이]

종교에 죽고 예수와 살다

스카이 제서니 지음
두란노 펴냄 / 8,000원

미국 기독교잡지 <리더십저널> 편집장을 지낸 스카이 제서니의 신작으로 ‘탈종교화’를 선언하는 책. 저자는 힌두교도와 인본주의자, 복음주의 기독교 신자와 무신론자, 가톨릭교도가 한데 뒤섞인 집안에서 자랐다. 그는 종교에 대한 지독한 환멸 속에서 종교를 버리고서야 비로소 만나게 된 예수님을 소개한다.

 

 


 

신비를 엿보다: 다니엘

바바라 륭 라이 지음 / 크레이그 바르톨로뮤 편집 / 송동민 옮김
이레서원 펴냄 / 7,000원

저항의 문학이자 생존 교본으로서의 다니엘서 해설서. 각 장별로 간결하게 해설하면서도 신학적 핵심 주제를 깊게 파고든다. 역설로 가득한 다니엘의 내면세계, 하나님의 신비스러운 섭리를 탐구하고자 했던 다니엘의 열정을 포착했다.

 

 

 


 

황성주 박사의 건강 십계명

황성주 지음 
CBS북스 펴냄 / 15,000원

‘건강은 소명’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무절제한 생활로 건강을 해치는 악성 씨앗을 계속 뿌리면서 건강의 열매를 거둘 수는 없다”면서 생활 방식을 바꿈으로써 ‘건강 씨앗’을 심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만이 아닌 하나님과 이웃을 위한 건강을 함께 지켜나가자고 주장하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지속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UBC 신명기

크리스토퍼 라이트 지음 / 전의우 옮김
성서유니온 펴냄 / 23,000원

‘Understanding the Bible Commentary’ 주석시리즈 신명기 편. 이 시대를 사는 하나님 백성의 삶, 증인의 삶을 말하는 신명기의 선교적 함의를 해설한다. 저자 크리스토퍼 라이트는 ‘신명기가 하나님의 백성이 각 세대마다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살도록 준비시키고 동기를 부여한다’고 말한다.

 

 


 

로마와 그리스도교

김덕수 지음
홍성사 펴냄 / 30,000원

‘His+STORY 그리스도교의 역사’ 시리즈의 첫 책. 역사학회 회장인 김덕수 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로마 제국과 그리스도교의 역사를 통합하여 전체사로 풀어냈다. 로마의 건국 및 제국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과 함께, 제국의 변방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그리스도교가 로마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알아본다.

 

            
                     
 

미국의 묵시록

서보명 지음
아카넷 펴냄 / 12,800원

시카고 신학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가르치는 저자가 ‘묵시록’의 렌즈로 미국을 바라본다. 미국이라는 나라를 학문의 대상으로 보며, 미국의 역사와 문화 저변에 묵시록의 종말론이 깔려 있음을 논증한다. 묵시록은 감추어진 신의 뜻을 드러낸다는 의미이며 파국적 종말을 예정한 사유다.

 

                       
                                  
                                  
 

지렁이의 기도

김요한 지음
새물결플러스 펴냄 / 15,000원

저자가 수십 년에 걸쳐 체험하고 깨달은 기도에 대한 이야기. 개인 체험의 관점에서 기도를 풀어내는 것을 넘어서, 국가, 정부, 민족 앞에서의 공적 책임의 관점까지 나아간다. 오랫동안 기복신앙에 터한 기도를 해온 이들에게는 크고 작은 충격을 안겨줄 것이다

 

 

                                  
                                  
 

예배, 이 땅에서 하늘을 누리다

조호진 지음
좋은씨앗 펴냄 / 7,000원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예배의 원형’을 찾아나서는 책. 계시록 1-5장에 나오는 세 차례의 예배 장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예배가 무엇인지 그 기준과 모델을 제시한다. 예배의 기본 중에 기본이 되는 내용들이 쉽고 간결하게 담겼다.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손영배 지음
생각비행 펴냄 / 15,000원

‘진학’이 아닌 ‘진로’를 모색해야 하는 시대가 왔음을 객관적 자료를 통해 밝혀내면서, ‘진짜 공부’를 위한 친절한 멘토링을 담았다. 여기에 회사원, 학교기업 운영자, 진로진학 상담교사 등 일곱 번 직무를 갈아탄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예리한 통찰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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