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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에클레시아》 외 3종
[327호 잠깐 독서]
[327호] 2018년 02월 01일 (목) 15:18:35 복음과상황 goscon@goscon.co.kr
   
 

‘초중고 통합교육’ 모델 밀알두레학교 이야기

교육의 가나안을 향하여
정기원 지음
예영커뮤니케이션 펴냄 / 16,500원

기독대안학교인 밀알두레학교의 정기원 교장이 2010년 11월 29일부터 2013년 3월 4일까지, 2년 2개월 2일 동안 학교 가족들과 함께 광야 같은 삶을 살아온 이야기를 기록했다. 교육의 가나안 땅이었던 왕자궁 마을에 입성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입학 예배 한 시간 전에야 준공 허가가 나온 극적인 경험, 그리고 말씀과 기도로 다음 세대를 양육하도록 하나님이 어떻게 이끌어 주셨는지에 대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세밀한 은혜가 생생하게 담겼다.

교육의 가나안을 향하여 나아가는 그 첫걸음은 15년 동안 근무하던 공교육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인생을 걸고서 세웠던 기독대안학교인 두레학교를 6년 만에 사임하는 것으로부터였다. 아침 일찍 두레학교를 향해 출근하는데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발걸음이 괜히 무겁게만 느껴졌다. (32쪽)

 


 

   
 

‘선교적 교회’를 실천해온 목회자의 고백(Go Back)

고백 에클레시아
양광모 지음
선율 펴냄 / 15,000원


유명한 대형 교회 두 곳의 수석부목사를 거쳐 40년 된 지역 교회 담임목사가 되어 교회의 ‘부흥’을 경험하던 저자는 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카페를 열었을까? 이 책은 자기중심적 종교 집단으로 변질한 한국교회 현실에 자괴감과 무력감을 느껴온 그가 지역사회 속으로 들어가는 카페 ‘에클레시아’를 통로 삼아 ‘선교적 교회’를 실천해가는 이야기다.

카페를 찾아오는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은 에클레시아의 뜻이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냥 멋있는 외래어라고 생각하고 아무런 거리낌 없이 카페에 들어와서 … 목사이며 바리스타인 제 손으로 내린 커피를 거부감 없이 마시고 카페에서 삶을 자연스럽게 나누다가 돌아갑니다. … 교회가 자칭 ‘거룩’이라고 말하는 구별됨, 그러나 세상과 매우 먼 곳에 격리된 것처럼 보이는 모습의 옷들을 이제 벗어 버려야 합니다. … 이런 자세로 믿지 않는 이웃들의 삶을 향해서 찾아가야 합니다. … 이를 위해 저는 ‘카페 교회’가 아닌 지역 교회 사역 도구인 커피 전문점 카페 에클레시아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42-43쪽)

 

 

   
 

영웅도 악당도 아닌 한 인간의 전기

마르틴 루터
스콧 헨드릭스 지음 / 손성현 옮김
IVP 펴냄 / 32,000원

머리말 뒤 100명을 훌쩍 넘기는 ‘인물 소개’에서 알 수 있듯, 마르틴 루터가 영향을 주고받았던 사람과 시대, 문화 등을 입체적으로 담아낸 전기.

도대체 루터는 왜 그랬을까? 너무나 진부한 추측이지만, 사랑이란 쉽게 미움으로 변하는 법이라서 아그리콜라를 그렇게 뿌리친 걸까? 혹은 한때 아끼고 사랑했던 사람이 자기와 다른 견해를 고집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서였을까? 아마도 둘 다 맞을 것이다. 루터의 가까운 동료가 되는 일은 언제나 위태위태한 일이었다. … 루터에게 동료 간 우정이란 서로 같은 의견을 가지고 순종하는 것을 의미했다. 1521년부터 루터는 자기에게 참된 복음을 보여 주시고 그 복음을 전파할 사명을 맡기신 주님께만 복종한다는 신념을 견지했다. … 이리저리 요동하는 청중에 맞게 복음의 메시지를 적용하려는 노력도 거기 속했다. 아그리콜라는 이런 순응을 받아들일 수 없었으며, 루터의 무정한 행동은 아그리콜라를 내쳐 버렸다. (518쪽)

 

 

   
 

신학과 묵상이 있는 사도행전 입문서

나의 사랑하는 책 사도행전
유상섭 지음
성서유니온 펴냄 / 25,000원

15년 전 출간한 《교회 갱신을 위한 사도행전 1, 2》처럼 사도행전의 구조나 문학적인 분석, 신학적인 논쟁을 상세히 제공하기보다는 내용을 다루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본문 내용을 자기 삶에 적용할 수 있게 돕는 ‘묵상 포인트’를 단락마다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이 사도행전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자극한다.

사도 바울은 어떻게 예수님을 알게 되었는가? 바울서신에 언급된 교회들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가? 사도행전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한다. 사도행전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초대교회 형성 과정과 성령의 역사, 그리고 더 나아가 신약성경 전체를 이해하는 열쇠다.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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