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호 새 책 나들이]

다짜고짜 질문으로 시작하는 성도생활백과

이성호 지음
좋은씨앗 펴냄 / 12,000원

기독교 기초 교리 관련 질문에 대해 개혁주의 신앙을 토대로 답해나가는 책. 한 번쯤 들어 보았으나 잘못 알고 있거나 정확히는 모르는 기독교 교리를 다시 한 번 공부할 수 있다. 초신자를 위한 입문서.

 

 

 


 

신약정독: 복음서 편

오경준 지음
홍성사 펴냄 / 18,000원

신약정독 시리즈 첫 권으로 복음서 읽기를 위한 심층 안내서. 다독과 통독 중심의 한국교회에서 신앙적 균형감과 성경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줄 목적으로 쓰였다. 역사서, 바울서신, 공동서신, 예언서 순으로 나올 예정이다.

 

 

 


 

나의 만화유산 답사기

서찬휘 펴냄
생각비행 펴냄 / 18,500원

만화란 창작자의 기상천외한 상상력뿐 아니라 시공간적 배경 위에서 태어나는 문화임을 강조한다. 만화와 얽힌 장소의 공간적 맥락과 역사를 소개하는데, 가까스로 남아 있는 곳도, 이미 흔적마저 사라진 곳도 있다. 이 답사기는 추억을 향유함으로써 현재를 풍성하게 만들고자 하는 작업이다.

 


 

 

팀 켈러, 고통에 답하다

팀 켈러 지음 / 최종훈 옮김
두란노 펴냄 / 25,000원

결혼, 일, 기도, 세속주의 등 다양한 시대적 문화적 이슈를 파헤쳐온 저자가 이번에는 개인적 사회적 시대적 ‘고통의 문제’를 다룬다. 고통에 대한 외부자의 관점 및 실제로 겪는 당사자 입장 등 다각도로 풀어나가며, 고통을 잘 헤쳐나갈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광야에서 소망을 보다

이한영 지음
성서유니온 펴냄 / 8,000원

LTC 주제강연 시리즈 세 번째 책. 민수기 15-36장에 나타난 이스라엘 백성의 원망과 불신 사건들의 의미와 이를 통해 나타내신 하나님의 뜻을 명징하게 깨달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냈다. 선명한 광야 메시지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삶을 비춘다.

 

 

 


 

이탈리아 현대사

폴 긴스버그 지음 / 안준범 옮김
후마니타스 펴냄 / 33,000원          

전쟁과 빨치산투쟁, 분단, 파시즘의 등장과 몰락, 좌우파 대립, 무솔리니부터 베를루스코니에 이르는 비극과 희극의 이탈리아 역사를 다룬 책. 이탈리아 현대사에 관한 권위 있는 책 가운데 한 권으로 꼽힌다. 오늘 한반도 상황과 비교해가며 읽어볼 지점이 있다.

 

 

 

            
                     
 

대천덕 신부에게 배운 일곱 가지

정미가엘 지음
사차원책 펴냄 / 12,800원

한국기독교 역사 130년, 미성숙을 벗고 성숙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쇄신해야 하는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 저자는 태백 산골짜기에 예수원을 세우고 맑은 영성을 흘려보낸 대천덕 신부의 가르침을 통해 일곱 가지 해답을 제시한다.

 

 

 


 

경청, 영혼의 치료제

애덤 S. 맥휴 지음 / 윤종석 옮김
CUP 펴냄 / 13,900원          

경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책. 경청이 우리 삶과 신앙에 끼치는 영향을 심층심리학적 관점으로 접근한다. 목회자와 상담자로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청을 배우고 실천하게 하는 지침서인 이 책에서 저자는 경청만 제대로 해도 문제의 80% 이상이 해결된다고 한다.   

 

               

 

 


 

순간 순간 음미하라

쇼나 니퀴스트 지음 / 한성자 옮김
아니마 펴냄 / 13,000원

일 년 열두 달의 평범한 일상을 엮은 에세이집. 우정, 가족, 음식, 결혼, 사랑, 육아, 글쓰기, 신앙에 관한 한 사람의 이야기가 ‘평범한’ 독자들의 공감을 일으킨다. 성경 말씀과 연결해 삶을 성찰해보는 시간을 선물하는 이 책에는 계절별로 20편의 저자 요리 레시피까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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