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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들의 당나귀 귀》 외 3종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신앙의 논리》 《질문하는 신학》
[341호] 2019년 03월 29일 (금) 15:56:00 복음과상황 goscon@goscon.co.kr
   
 

신학의 길 가는 이를 향한
따뜻하고 묵직한 조언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헬무트 틸리케 지음 / 박규태 옮김
IVP 펴냄 / 7,000원

고전 반열에 오른 신학생 필독서 “A Little Exercise for Young Theologians”의 정식 계약 완역본. 복음적 신학자이자 탁월한 설교자, 실천적 사상가인 헬무트 틸리케가 신학의 세계에 입문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진중한 권면과 애정 어린 조언이 담겼다. 신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오류와 유혹을 짚고, 진정한 신학을 추구하는 믿음의 신학자로 걸어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격려한다.

오히려 신학부가 없는 대학과 대학교의 기독교 학생 모임이 종종 훨씬 더 생기 있고 훨씬 더 유연하다는 사실은 분명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안겨 줍니다. 여러분이 충분히 잘 아시겠지만, 나는 대학교 신학부의 존재 가치가 의심스럽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확신은 그 반대입니다!) ‘신학 사춘기’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43쪽)

 

 

   
 

‘신학을 행한다’는
것은…

신앙의 논리
마크 A. 매킨토시 지음 / 안에스더 옮김
비아 펴냄 / 14,000원


조직신학, 그리스도교 영성, 역사신학 분야에서 다양한 저작과 글을 펴낸 마크 A. 매킨토시의 신학 입문서. 그리스도교 전통이 바라보는 신학의 의미, 신비를 발견하고, 온전한 인격체를 향해 걷는 여정으로서의 신학을 담았다.

이 책은 신학에 관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여러분이 신학을 하게 되기를, 신학이라는 학문을 모른다고 할지라도 이미 신학적 활동을 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니 이 책은 전문적인 신학자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 살펴본다는 의미에서 신학에 ‘관한’ 책은 아닙니다. 그보다 이 책은 이른바 ‘신학 함’doing theology, 즉 신학적 활동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무엇인지를 살피는 책입니다. (13-14쪽)

 

 

 

   
 

페미니스트의
대중문화 읽기

을들의 당나귀 귀
오수경 외 지음 / 한국여성노동자회·손희정 기획
후마니타스 펴냄 / 18,000원

한국여성노동자회(한국여노)의 임윤옥·김지혜 활동가와 페미니스트 문화연구자 손희정이 여러 대중문화 연구자들을 만나 대담한 팟캐스트 방송 11편을 선별·보완해 책으로 묶었다. 방송인 박미선의 추천사가 이 책의 가치를 잘 말해준다.

저는 예능이라는 전쟁터에서 맨몸으로 32년을 버텨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그 전쟁터에 나가지도 못합니다. 《을들의 당나귀 귀》를 읽으면서 제가 왜 맨몸으로 싸워야 했는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때로 치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차마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속 시원하게 얘기해 주셔서 여러 번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포함해, 전쟁터에 나가 보지도 못하고 스러져 간 동료들을 대표해 감사드립니다. … (추천의 글)

 

 

 


 

   
 

젊은 조직신학자의
솔직 과감한 신학 안내서

질문하는 신학
김진혁 지음
복있는사람 펴냄 / 37,000원

하나님, 세계, 인간, 교회에 대해 누구나 품었을 법한 질문을 과감하게 던지면서 풍성한 대화와 배움의 장으로 안내하는 책. 성경과 전통, 이성과 경험이라는 신학의 자료에 근거하여 통찰력 있는 답변을 제시한다. 특정 교단의 신학적 입장을 옹호하거나 편파적으로 소개하기보다는 다양한 신학적 입장과 교단을 대변하는 신학자들의 의도와 공헌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의 사고의 지평을 넓힌다. 각 장 말미의 ‘성찰과 토론을 위한 질문’은 개인 연구나 소그룹 모임에 활용할 수 있겠다.

고통에 대한 이론적 성찰이 과연 필요한가? … 사람됨이 고통과 분리될 수 없기에, 고통에 대한 건전하고 올바른 설명 방식은 인간이 인간 되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반대로 고통에 대한 잘못된 이론은 인간성 파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고통의 비밀을 완전히 풀어버리겠다는 독단주의가 아닌, 그렇다고 고통 앞에서 무조건적인 침묵도 아닌, 양극단 사이의 균형 잡힌 지혜가 우리에게 요구된다. (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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