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9호 A/S 커버스토리] 388호(2023년 3월) ‘진정한 사과’

재판정에 선 아돌프 아이히만. (사진: The Huntington on Flickr)
재판정에 선 아돌프 아이히만. (사진: The Huntington on Flickr)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은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가 무엇인지 깊이 성찰하게 했다. 하나님 앞에서 개인적으로 회개하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면 아무런 뉘우침이나 사과 없이도 그 죄와 벌이 사라지는 것처럼 가르쳐온 기독교 신앙에 대한 도전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자신이 저지른 범죄로 고통당하는 피해자의 마음과 상관없이 가해자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죄에 대한 자유를 만끽하며 기뻐하는 게 기독교의 참 신앙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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