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호 예레미야의 말씀들 마지막 회] 예레미야 52장

예레미야서의 마지막 장인 52장은 시드기야의 치세에 대한 간략한 평가(1~3절)에 이어 예루살렘이 함락되던 날을 묘사하고 있으며(4~30절), 그 마지막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여호야긴 왕이 감옥에서 풀려나게 된 주전 560년의 사건에 대한 설명(31~34절)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또한 현재의 위치에서 52장은 요시야 13년(주전 627년)에 시작되어, 예루살렘이 멸망당하고 바벨론 포로와 애굽 도망까지 온갖 풍상을 겪으면서 선포되었던 예레미야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이 고스란히 이루어지는 현실을 비극적일 정도로 차분하게 보여 주고 있다(Stulman: 3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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