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호 편들고 싶은 사람] 교회개혁실천연대 신임 사무국장 김애희

▲ 교회개혁실천연대 신임 사무국장 김애희 ⓒ복음과상황 김은석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 김애희 신임 사무국장을 만났다. 인터뷰 장소는 동교동 카페바인. 한참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밖에서 김 국장을 알아 본 청어람아카데미의 오수경 간사가 불쑥 들어와 한마디 거든다. “여성 활동가 중에서 가장 출세한 사람이에요”라고. 그렇다. 활동가 김애희가 개혁연대 사무국장이 된 것은 복음주의권 내 조용한 화젯거리다. 그가 목사도 아닌, ‘실무자’ 출신 ‘여성’ 사무국장이기 때문이다. 물론 본인은 이슈가 되는 현실이 탐탁지 않다. 이 바닥(?)의 수준을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도 결국 ‘이 바닥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사무국장 자리에 지원했단다. 소모되고 버려질 수 있다는 막막함을 느끼고 있는 후배 여성 활동가들에게 이런 길도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기에. 그에게 사무국장으로 뽑히기까지의 과정, 앞으로의 계획, 그리고 드문드문 개인적인 질문들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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