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호 연중기획] 개신교 목회자, 루터의 종교개혁을 재평가하다

들어가며
2016년 10월 초였다. <복음과상황> 편집부로부터 전혀 예상치 않은 요청을 받았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2017년 한 해 동안 가톨릭 신학자인 김근수 선생과 글로 나누는 대화를 연재하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이었다. 마침 내가 섬기는 새맘교회 수요일 저녁 모임에서 한 성도의 제안으로 김근수 선생의 마태복음 해설서인 《행동하는 예수》를 몇 달에 걸쳐 읽고 나눈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다. 게다가 우리 교회 선교부는 ‘박득훈이 묻고 김근수가 답하다’라는 대담 프로그램을 이미 기획해 놓은 상태였다. 우연의 일치 치고는 너무 신기했다. <복음과상황>의 요청을 받으면서, 《행동하는 예수》에서 읽은 한 대목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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