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호 메멘토 0416] 유가족 최순화 씨(창현 엄마)가 한국교회에 전하는 메시지

▲ 세월호가 다시 해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기 하루 전에 강원도 원주에서 나타난 리본 모양의 구름. SNS 상에 몇 장의 사진들이 올라 오면서 화제가 됐다.

세월호 참사 1,134일째인 5월 23일, 제자도연구소(소장 황정현)가 주최한 세월호 간담회 ‘RE-Born’(리본)에서 유가족인 창현 엄마 최순화 씨가 굴곡진 신앙 여정을 쏟아냈다. 15년 동안 유년부 교사로 헌신했던 교회에서 쫓겨나듯 나와, 교회마다 찾아다니며 세월호 간담회를 갖고 있다. 교회가 환영하지 않더라도 그들을 설득하겠다는 마음으로 버틴다. 고통 속에서 차츰차츰 깨달아진 ‘진짜 믿음’을 전하고 싶어서다. 그 믿음은, 빛 한 점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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