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호 신학자의 말] 바울 신학을 통해 고난을 성찰한 미로슬라브 볼프 교수

▲ 볼프 교수에 따르면 바울은 욥에게서 ‘이해하지 못함’의 침묵을 배웠다. 이는 바울이 욥기의 구절을 인용하며 ‘세상의 도식’과 ‘하나님의 도식’의 부조화를 설명할 때 두드러진다. 권선징악적인 도덕 법칙으로도 하나님을 가둘 수 없다. ⓒ김혜미
   
▲ 미로슬라브 볼프 미국 예일대 석좌교수 ⓒ복음과상황 이범진

미로슬라브 볼프 미국 예일대 석좌교수(예일대 신앙과문화연구소장)가 지난 5월 29일 서울 경동교회에서 열린 제11차 국제실천신학심포지엄(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주최)에 초청돼 ‘고난의 기억, 희망의 축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선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번역 및 통역) 이날 볼프 교수는 고난에 대한 바울 신학의 요소를 다룬 자신의 논문 중 1부를 발표했다. 그는 바울의 고난 신학을 개괄적으로 제시하고, 바울서신과 욥기에 나타난 고난의 이해를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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