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2호 커버스토리] "떠나고 싶지만, 떠날 수 없다"

교회를 떠나는 현상이 특별하지만은 않은 요즘, 교회를 마음대로 떠날 수 없는 처지에 놓인 이들이 있다. 출생과 동시에 운명적으로 교회 생활을 시작한 이들, 바로 목회자 자녀이다. 흔히 이들은 PK(Pastor’s Kid)라 불린다. 20대 PK 구성으로 좌담회 자리를 만든 이유는 이들이 누구보다 교회다움과 신앙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오랫동안 해왔을 거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교회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도 잘 알고 있을 터.

5인의 PK가 함께 모여 교회 사역부터 연애, 목회자 가족의 고충, 신앙 공동체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맞아, 맞아!”라는 맞장구가 들릴 때마다 목회자 자녀만이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이 있음을 실감했다. 좌담은 익명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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