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3호 신간 나들이]

고린도에서 보낸 일주일

   
▲ 벤 위더링턴 3세 지음 / 오현미 옮김
이레서원 펴냄 / 14,000원

고린도 교회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재구성한 상상력이 빛난다. 니가노르라는 인물을 통해 바울 서신의 배경을 재밌게 익힐 수 있다. 당시 그리스도인들의 예배 모습도 자세히 묘사할 뿐 아니라 1세기 고린도의 생활 모습과 관습을 사진 및 도해로 담아냈다.
 


조직신학

   
▲ 정지련 지음
kmc 펴냄 / 15,000원

성서를 통해 주요 교리를 살펴보는 개론서. 인간과 죄, 삼위일체, 구원론 등 신학에서 중심이 되는 주제들을 다양한 신학 이론 및 사상들과 함께 설명한다. ‘존 웨슬리의 영성과 경제 사상’이 부록으로 딸려 있어, 영성과 경제적 삶을 연결하여 생각하도록 돕는다.


 

대요리문답으로 배우는 십계명

   
▲ 김태희 지음
좋은씨앗 펴냄 / 6,000원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되는 주제를 120쪽 안팎의 중책자에 담아 소개하는 ‘단단한 기독교’ 시리즈 열두 번째 신간. 그리스도인의 삶에 길잡이가 되는 십계명에 대해 ‘웨스터민스트 대요리문답 91문에서 149까지’를 중심으로 다룬다.
  
 

스마트폰, 일상이 예배가 되다

   
▲ 토니 라인키 지음 / 오현미 옮김
CH북스 펴냄 / 6,000원

‘연결’ ‘접속’의 시대에 현대인의 신체 일부가 되어버린 스마트폰을 나쁘게만 바라보아야 할까?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이를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을까? 저자는 자신의 연구와 다양한 사상들을 통해 문명의 도구를 슬기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사도신경

   
▲ 알리스터 맥그래스 지음 / 송동민 옮김
죠이북스 펴냄 / 12,000원

주일예배 때마다 사도신경을 읊지만 그 내용이 의미하는 바를 잘 알고 있는 이는 얼마나 될까? 이 책은 사도신경을 여섯 부분으로 나누고, 각 장마다 개념 설명 및 적용을 돕는 질문을 실었다. 소그룹 교재나 새신자를 위한 신앙 입문서, 사순절 묵상집으로도 맞춤하다. 



창세기 원역사 논쟁

   
▲ 제임스 K. 호프마이어 외 2인 지음 / 주현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펴냄 / 16,000원

창세기는 문자적 실제 역사인가, 원형적 역사인가? 그도 아니면 신학적 역사인가? 이 주제를 두고 전문 구약학자 3인이 번갈아가며 의견을 제시하고 다른 두 학자가 논평하는 방식으로 풀어나간다. 창세기 1-11장의 장르와 의미를 설명하고 해설한다. 


 

UBC 마가복음

   
▲ 래리 허타도 지음 / 이여진 옮김
성서유니온 펴냄 / 22,000원

예수의 사역을 담아낸 기록 중 가장 오래된 것일 가능성이 높은 마가복음은 초기 정경에서도 복음서를 대표한다. 래리 허타도는 마가복음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십자가 사건이 예수의 핵심 사역이며, 낮아짐과 희생이 제자도임을 역설한다. 
 

 

바울을 읽다

   
▲ 로완 윌리엄스 지음 / 손승우 옮김
비아 펴냄 / 12,000원

바울 서신 안에서 논쟁적인 부분들을 짚어내는 동시에 그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탐구한다. 신학자 및 사상가들이 사유한 바울 서신을 다루면서 예수와 바울의 관계, 바울이 후대 그리스도교에 미친 영향을 오늘날 대표적 신학자의 언어로 만날 수 있다.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

   
▲ 임이랑 지음
바다출판사 펴냄 / 13,000원

《아무튼, 식물》의 저자가 쓴 또 다른 ‘식물 수다’. 사람과 사회에 피로를 느끼고 상처받은 이들에게 ‘무해한’ 존재인 식물 키우기를 권한다. 식물을 키우는 이유와 방법, 사진을 부드럽게 담아낸 이 책에서 저자는 타인과 자신에 대한 ‘존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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