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1호 커버스토리]

무더웠던 작년 여름날 둘째 아이를 낳았다. 한 해 동안 아이를 돌보며 내 삶을 진지하게 돌아보고 내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인생의 변곡점을 들여다보면서 받았던 은총을 떠올려보았다. 은총에 대한 기억은 이후 내딛을 걸음을 선택하는 데 고요한 확신을 주었다. 이렇듯 누구에게나 역사가 있고, 그 역사를 바탕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의 선택에 필요한 지혜를 얻는다.

구독안내

이 기사는 유료회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구독, 온라인구독 회원은 로그인을 해주시고 인증 절차를 거치면 유료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후원구독(월 1만 원 이상), 온라인구독(1년 5만 원) 회원이 아니시면 이번 기회에 〈복음과상황〉을 후원, 구독 해보세요.

저작권자 © 복음과상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