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8호 무브먼트 투게더]
언젠가 이런 날이 올까? 생각해보지 않은 건 아닙니다. 그런데 직접 겪고 나니 조금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얼마간 멍한 상태였다가 이제 조금씩 실감이 나기 시작합니다. 지난 12월 8일 저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재판위원회로부터 출교 판결을 받았습니다. 성소수자에게 축복기도를 했다는 이유였습니다.
언젠가 이런 날이 올까? 생각해보지 않은 건 아닙니다. 그런데 직접 겪고 나니 조금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얼마간 멍한 상태였다가 이제 조금씩 실감이 나기 시작합니다. 지난 12월 8일 저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재판위원회로부터 출교 판결을 받았습니다. 성소수자에게 축복기도를 했다는 이유였습니다.